| 제주발 한류열풍 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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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6-06-22 10:20 |
조회: 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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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 한류열풍 부나
드라마 ‘태왕사신기’ 내달 본격 촬영 돌입
제주발 한류열풍의 서막이 오른다. 한류스타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태왕사신기’ 제주 촬영과 ‘한류 엑스포 2006 제주’ 행사가 임박하면서 한류팬들의 관심이 제주로 쏠리고 있다.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태왕사신기’는 순수 제작비만 300억원, 오픈세트장 설치비 130억원 등 430억원이 투입되는 초특급 프로젝트 드라마로, 제주에서 올로케로 제작된다.
이 드라마에는 한류열풍의 주역인 배용준을 비롯해 문소리, 최민수, 정진영, 박상원 등이 출연한다.
태왕사신기’의 메인 세트장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북군 구좌읍 김녕리 묘산봉 일대에는 매일 하루 평균 30~50여명의 일본 여성팬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 세트장이 완공되지 않았지만‘욘사마’ 열성팬인 일본 여성 관광객들이 공사현장에 몰려 들면서 이들을 안내할 일본어 통역가이드까지 배치된 상태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KNTV에서 ‘태왕사신기’ 특집을 마련, 일본 전역에 방영하는 등 역사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대한 일본 언론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제주발 한류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묘산봉 세트장이 완공되는 시점인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음달 15일부터 1년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류 엑스포 2006 제주’는 제주발 한류열풍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대형 이벤트. 남녀 최고의 한류스타인 ‘욘사마’ 배용준과 ‘장금이’ 이영애가 ‘한류 엑스포 2006 제주’의 공동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는 점도 한류열풍의 호재로 꼽힌다.
‘한류 문화의 시작’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와 한국의 IT 기술을 접목한 전시 및 축제, 한류스타 데이, 학술 심포지엄, 한류 스타가 출연하는 방송 행사 등 다양한 한류 전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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