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곳에 가면 나는 거인이 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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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6-11-21 19:07 |
조회: 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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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나는 거인이 되네"
국내외 유명 조형물 100여점 전시돼 있어
이곳에 가면 나는 거인이 된다. 바로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1만 8000여평의 부지에 국내외 유명 조형물 100여점을 평균 20분의 1규모로 축소해 전시한 소인국테마파크이다. 소인국테마파크는 크지않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공간활용을 최대한 살려 조형물 배치와 조경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1단지부터 7단지까지 관람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고 코너마다 독특하게 만들어진 전시장과 문화공간으로 여러 가지 체험 현장이 있다.
우선 1단지에는 제주국제공항과 서울역이 2단지에는 세계 7대 건축 불가사의 중하나인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을 비롯하여 대법원, 국회의사당등 있다. 3단지는 1995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록된 불국사,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워진 경회루, 동양최대의 좌불상등이 전시되어 있다.
4단지는 건축가 우트리오와 몽마르뜨에 살고 있던 1백여 명의 예술가들이 지은 프랑스의 샤크레퀘르대사원등 5단지는 북미 대륙의 한가운데 블랙힐에 위치한 미국의 러쉬모어석상등 이외에도 6단지 7단지에도 많은 미니어쳐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인국테마파크는 이러한 세계 유수 조형물들의 미니어처와 함께 제주 향토문화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전통가마에서 도자기를 구울 수 있도록 가마터를 마련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수공으로 제작한 여러 소재의 나무그림 속에 독특한 방법으로 사진을 담아내는 소인국 불 그림방, 직접 탈에 그림을 그려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탈 그림 매장 등 체험공간 뿐만아니라 입구 한켠에 한식당이 마련되어 푸짐한 한식 뷔페로 허기를 채울 수 있다.
공원 한 가득 채웠던 허브, 다양한 먹을 거리, 생활용품까지 만날 수 있는 허브샵, 이 모든 것이 소인국테마파크의 자랑거리이다. 올해로 개관 4주년을 맞은 소인국테마파크는 연간 방문객만 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명실상부한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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