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마을 도두는 예부터 농업과 어업이 이뤄지던 곳이다. 제주공항이 들어서면서 어업이 중심이 되고 소규모 밀감이나 채소를 재배하는 도시근교농업으로 형태가 바뀌었다. 제주공항과 가까워 해안도로를 따라 펜션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이 들어서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 되었다.
마르지 않는 샘물 ‘오래물’
도두 오래물은 한라산에서부터 내려온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땅 속 깊은 곳에 저장돼 있다가 해안가에 이르러 분출되는 용천수다. ‘오래물’은 수맥이 오방(五方)에서 솟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수량이 풍부하고 빼어난 샘물 맛으로 유명하다. 도두동에는 오래물 외에도 생이물, 마구물 등 10여개의 크고 작은 용천수가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도두오래물축제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래물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섬머리 도두마을 둘레길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요트체험, 제주도 전통 음식인 빙떡 만들기, 보말 까기, 물풍선 터트리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내용 : 2014~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유망축제로 선정된 행사로, '마르지 않는 샘'으로 알려진 도두마을 용천수 (도두 오래물)의 샘을 주제로 한다. 공항에서는 차량으로 10분 거리 내외, 용두암이나 이호테우해수욕장 등 대표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어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들려보면 지역 대표 축제다.
주최 : 도두1동 마을회, 청년회, 부녀회, 도두동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어촌계 등 주관 : 도두오래물 축제 위원회 개막식 전후행사 : 난타, 불꽃놀이, 한라민속예술단 공연, 물 퍼포먼스 공연 등 상시프로그램 : 럭셔리 요트 타고 바라로 가자, 아빠와 카약 타기 등 과학프로그램 : 고무동력기만들기, 물위에 뜨는 비행기 및 LED 꽃 만들기 체험 등 기타프로그램 : 오래물전국노래자랑 및 사진촬영대회, 원담수산물잡기 등 ※ 축제의 운영일정 및 세부내용은 현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