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인’ 세트장 2년만에 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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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5-05-09 17:01 |
조회: 1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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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세트장 2년만에 복원
오는 18일 개관…드라마 주인공 이병헌 참석
남제주군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의 ‘올인’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태풍으로 철거된 지 2년만에 복원돼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올인’은 지난 2003년 상반기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공전의 히트작으로 이병헌과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올인’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2003년 9월 태풍으로 철거되자 지난해 6월부터 제3섹터 방식으로 복원을 추진됐으며 최근 올인하우스가 완공되면서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올인’ 드라마 촬영 세트장 복원에는 남제주군과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이 참여했다.
올인하우스에는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의 성당모형인 본 건물과 러브하우스가 있으며 전망대 등을 갖춘 야외공원도 자리 잡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올인’ 촬영 당시의 소품 및 드라마와 관련한 다양한 시설물을 전시, 관람객들이 드라마속의 주인공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보고 즐길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웨딩 채플’ 장소로 활용될 예배당도 마련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올인’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 복원되자 하루 평균 6천여명이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영상문화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주군은 인기 드라마 ‘올인’의 주인공 이었던 이병헌씨 등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18일 섭지코지에서 올인하우스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한라일보/한국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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