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워터월드’ 들어선다 |
 |
|
|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5-06-18 10:02 |
조회: 1601 |
 |
|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워터월드’ 들어선다
내달 25일 사우나 등 갖춘 물놀이 테마공원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내에 첨단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레저 물놀이 테마공원이 다음달 들어선다.
㈜아쿠아랜드(대표 김종운)는 15일 제주월드컵경기장 남측 실내에 종합레저 물놀이 테마공원인 '워터월드'을 다음달 25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업비 90여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한 워터월드는 실내 2500평 등 총 3000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워터월드에는 조파장치로 파도를 만들어 실제 해수욕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파도풀과 초당 1m 유속으로 물이 흐르는 길이 200m, 폭 2.7m 규모의 유수풀이 들어선다.
또한 66m와 80m 길이의 슬라이더 2기, 수영장, 남.여 사우나, 찜질방 등을 갖추는 등 어린에서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레저 물놀이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워터월드는 월드컵경기장내에 마련된 대규모 물놀이 테마공원으로 4계절 운영이 가능하며 1일 3000명, 동시에 1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아쿠아랜드와 연간 2억300만원에 20년간 장기 임대계약을 맺었으며 개장 이후 임대료를 재조정할 계획이다.
김종운 대표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복합레저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워터월드를 계획하게 됐다"며 "제주도민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 수학여행 등과 연계한 패키지화로 운영할 경우 사업성이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