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날은 성산일출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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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6-12-22 18:01 |
조회: 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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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은 성산일출봉으로...
오는 31일부터 2007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정해년(丁亥年) 새아침을 여는 제14회 성산일출제가 '새해 희망과 꿈은 성산일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1일부터 2007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일원에서 열린다.
성산일출제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새해 카운트다운, 달집액태움등 저무는 한 해의 묵은 때를 털어내고 희망찬 정해년 새해를 설계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첫날인 31일에는 2007 새해 소망 일출 마라톤대회을 시작으로 취타대, 경찰악대등의 길트기 공연과 헤라스 밸리댄스 공연, 김승현의 매직쇼, 제주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등이 펼쳐진다.
그리고 자정을 앞두고는 제주특별자치도사를 비롯한 각계인사들의 새해희망과 소망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축제 이틀째인 2007년 1월 1일에는 새해 소망 기원제, 금줄커팅, 해돋이 관망등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치어방류행사 및 소망풍선날리기, 농.수산물 판매와 시식회, 액땜쪽지, 향토음식점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제주감귤 홍보를 위한 대형 감귤하르방과 감귤 황금돼지 2마리가 설치되어 축제 참여자와 관광객들에게 사진촬영 장소로 제공될 예정이다.
영주십경중 으뜸으로 꼽히는 성산일출은 불타는 광명이라 극찬할 뿐 만 아니라 성산포에서는 예로부터 동쪽기암에서 새해 첫해를 보며 소원을 빌며 한가지 소망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있다.
성산일출제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특별자치도 원년에 처음 시행하는 뜻 깊은 행사로 도민에 무사안녕을 기원한다”며 “새해맞이 설계를 성산일출제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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