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수놓은 유채꽃 물결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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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6-03-23 15:57 |
조회: 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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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수놓은 유채꽃 물결 속으로
24~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 광장서 유채꽃잔치
유채꽃 물결이다. 시선이 닿는 곳마다 발길이 머무는 곳마다 유채꽃 천지다. 노란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온 섬이 유채꽃으로 넘실댄다. 제주 섬이 온통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봄햇살 가득 머금고 피어난 유채꽃은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이미 그 명성을 떨친 지 오래다. 지천에 흐드러지게 핀 유채꽃이 천혜의 절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상춘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이유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노오란 유채꽃 향기에 푹 빠져볼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된다. ‘서귀포의 봄과 유채꽃’을 주제로 한 제24회 제주유채꽃잔치가 그 것.
서귀포시와 KBS제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몽골민속음악 축하공연, 불꽃 축제 등 전야제 행사가 펼쳐진다.
둘째날인 25일에는 제8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막식을 비롯 풍물패 판굿, 기념식, 유채꽃잔치 도전 한마당, 시와 음악의 향기, 유채꽃 관악의 향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한국전통마상무예연구회 시연, 향토마당극, 제주의 유채와 문화향기, 폐막공연 등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유채꽃 잔치 제주의 봄’, ‘세상의 아침’, ‘KBS전국노래자랑’ 등 방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유채꽃밭 설치미술전과 민속연 만들기 및 날리기 체험마당, 제주명품전, 이동 건강홍보관, 어린이 입체영화관, 향토음식점, 전통옹기체험마당, 제주민속놀이체험마당, 유채꽃천연염색 및 네일아트체험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25일에는 유채꽃 가족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요즘, 유채꽃 물결 출렁이는 축제장을 찾아 생동하는 봄도 느끼고 추억도 남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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