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레저스포츠의 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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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6-07-03 14:15 |
조회: 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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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레저스포츠의 세계로…
젊음과 열정의 무대…6월4일~8월27일 제주시내 일원
레저스포츠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2006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4일부터 8월 27일까지 이호.삼양해수욕장 등 제주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레저와 스포츠가 살아 숨쉬는 관광휴양도시 제주로 오십시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바다낚시대회를 시작으로 수영대회, 자전거페스티벌, 노래자랑, 철인3종 경기, 윈드서핑대회, 인라인스케이팅대회 등 7개 종목의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올 여름 레저스포츠의 세계로 푹 빠져보자.
4일 제주시 탑동 서부두방파제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축제의 포문을 연다.
‘바다낚시의 천국’ 제주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펄떡펄떡’ 뛰는 월척의 꿈을 안고 바다낚시의 한번 도전해보자.
그동안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뽐내보는 건 어떨까. 다음달 1~2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돌하르방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그 무대.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음달 17일에는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서 자전거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자전거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며 맛 보는 상쾌한 기분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안다. 빼어난 해안절경을 감상하며 덤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대회다.
이어 열리는 삼양해변 노래자랑. 다음달 29일 삼양해수욕장에서 숨은 노래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보자. 이왕 발걸음 한 길, 검은 모래로 찜질하는 센스도 잊지 말자.
자신의 체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8월 5일과 6일 이틀간 이호해수욕장과 해안도로에서 열리는 제주시장배 철인3종 경기가 그 것.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 등 3종목을 고루 섭렵해야 도전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인간 한계의 시험 무대다.
제주오픈윈드서핑대회도 어김없이 열려 제주 바다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인다. 8월 11~13일 삼양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펀&모뮤러 클래스와 혼합오픈 클래스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쪽빛 바다를 가르며 힘차게 질주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8월 26~27일 이틀간 탑동광장에서 열리는 전국인라인스케이팅 대회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탁 트인 해변을 벗삼아 인라인스케이팅을 타며 재미와 스릴을 만끽해 보자.
젊음과 열정의 무대인 제주레저스포츠대회. 이제 그 무대가 화려하게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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