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서귀포칠십리 축제로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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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6-09-23 07:51 |
조회: 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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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귀포칠십리 축제로 초대합니다"
관광객과 도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무대
‘칠십리 바다와 불로초’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2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천지연광장 칠십리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서귀포항일원에서 펼쳐진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이 하나로 통합되어 처음 실시되는 축제로 관광객과 도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첫날인 29일에는 서귀포중앙여자중학교에서부터 주행사장인 천지연광장까지 경찰악대, 명예경찰기마대를 필두로 , 읍.면.동별 칠십리 거리 대행진 펼쳐진다. 이어 오후7시부터 천.지.인을 테마로한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영상불꽃쇼, 연예인 초청 축하 공연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한다.
둘째날인 30일에도 시립예술단의 공연, 중국기예공연, 칠십리영화 상영, 해녀태왁 수영대회, 어업인 한마당, 산남에 부는 소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셋째날인 다음달 1일에는 칠십경 퀴즈열전, 무병장수인 선발대회, 해순이.섬돌이 선발대회, 탐라예술의 향기를 찾아서 등의 이벤트가 , 축제마지막날인 2일에는 제주의 몸짓과 노동요, 칠십리 도전기네스, 시민화합 한마당, 칠십리가요제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조개잡기체험, 바람깃발전, 고망낚시, 가족연날리기 등의 부대행사와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의 경우15만 2천여명의(내국인 3만9000, 외국인 6천명) 축제장을 찾았고, 올해는 시.군 통합에 따른 축제마케팅활동 등 홍보강화로 인해 참가인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는 제주의 역사와 전설 등 무형의 지역적 소재를 유형의 특색 있는 문화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제주의 새로운 미로 승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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