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 27일 도내 일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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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6-08-23 11:08 |
조회: 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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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2006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 27일 도내 일원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2006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가 오는 27일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IMG KORE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미국, 호주 등 30개 국가에서 12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오전 7시 중문해수욕장에서 3.8㎞ 구간의 수영을 시작으로 중문~신산해안도로~성읍민속마을~이시돌목장~월드컵경기장을 주행하는 사이클(180.2㎞), 월드컵경기장과 중문상고 구간을 3회 왕복하는 마라톤(42.195㎞)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총 226.2Km의 대장정을 17시간 이내에 주파한 선수에게만 '철인' 칭호를 부여하는 진짜 철인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1991년 위암으로 사망선고를 받은 뒤 아이언맨대회 참가를 통해 병마를 극복한 문영용씨를 비롯해 소아마비 장애인 그레고리 번스(미국)씨, 시각장애인 빌리 레이 데이비스(미국)씨가 참가해 인간 승리의 감동을 연출한다.
또 지난해 이 대회 공동 2위와 2006 일본스토롱맨대회 1회를 차지한 박병훈씨와 지난해 공동 2위에 오른 허버트 햄머르(오스트리아)씨도 참가한다.
대회 입상자 50명에게는 세계트라이애슬론연맹(WTC) 주관으로 열리는 세계철인 3종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참가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사이클 및 마라톤 코스 일부 구간의 차량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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