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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망울 터트린 매화…성큼 다가온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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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6-02-28 10:05 |
조회: 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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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터트린 매화…성큼 다가온 봄
제주관광 봄 시즌 개막
이제 곧 3월. 북제주군 한림공원내 매화정원에는 ‘봄의 전령’인 매화가 하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겨우내 매서운 추위를 견뎌내고 수줍게 피어난 매화는 상춘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아름답고 은은한 향기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매화나무는 보통 높이가 5~10m로,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 붉은 꽃이 피는 것은 홍매화라고 한다. 그 열매인 매실은 약으로 쓰거나 매실주를 담그는 데 사용된다.
흰눈이 내리는 엄동설한에 꽃을 피운다고 해서 ‘설중매’라고 불리는 매화는 꽃잎이 만개할 때면 더욱 화사한 자태를 뽐낸다. 바람에 꽃잎이 날리면 마치 꽃 비가 내리듯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바야흐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매화 소식과 함께 제주관광 봄 시즌도 화려하게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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