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내 면세점 매출액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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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변의집 |
날짜: 05-10-13 09:44 |
조회: 1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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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면세점 매출액 증가
올 외국인.내국인면세점 매출액 1723억
올 들어 내국인면세점을 포함한 제주도내 면세점들의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제주도내 면세점들의 총 매출액은 17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늘었다.
또 이 기간 면세점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한 149만명으로 집계됐다.
면세점별 매출실적을 보면 외국인면세점(신라.롯데면세점)의 경우 585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작년 동기에 비해 16% 증가했다.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등에 설치돼 운영 중인 내국인면세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늘어난 113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내국인면세점 이용객은 128만명으로 전체 출도객 대비 28%의 이용률을 보여 지난해에 비해 7% 늘었다. 출도객 10명 중 3명꼴로 내국인면세점을 이용한 셈이다.
주요 품목별 매출비율을 보면 외국인면세점은 핸드백과 보석이 전체 매출액의 56%를 차지했다. 내국인면세점은 화장품.향수(43%), 양주(18%), 담배(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 들어 제주도내 면세점들의 매출실적이 증가한 것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 데다 내국인면세점의 이용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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